11일 부도설로 주식매매가 정지된 계몽사가 아직 갚지 않은 미상환사채는
총 3백10억5백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감독원은 계몽사의 미상환사채중 동부증권이 보증한 교환사채(EB) 4억
9천만원어치만 보증사채일 뿐 나머지는 무보증전환사채이거나 사모사채라고
밝혔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