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은 23일 투자한후 3개월이 지나면 환매수수료가 없는 주식형
펀드인 "21세기 주식"을 개발, 이날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3개월안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신탁재산에 편입시키며
일단 3개월이 지나면 현금화가 자유로운 상품이다.

또 3일 환매제도를 도입, 환매청구일 종가로 산정된 기준가로 3일후에
대금을 지급토록 했다.

그동안의 당일 환매제에선 환매청구 전일종가로 제시된 기준가로 당일
대금을 지급해왔다.

이 펀드는 또 상장주식및 코스닥주식에 신탁재산의 80%이하를 투자하는
공격형 상품이다.

<손희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