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업 화인텍 동화석유 극동스프링크라 비비컴 등 5개사가 코스닥시장에
등록된다.

증권감독원은 세종공업 화인텍 등 5개사의 협회등록공모 주간사 계획서를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회사는 오는 11월중 유가증권 신고서를 증권감독원에 제출한후 12월께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세종공업 화인텍 동화석유 비비컴 등 4개사는 구주매출방식으로,
극동스프링크라는 신주모집방식으로 각각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금액은 세종공업 61억8천만원, 화인텍 36억원 등 5개사 총 1백47억3천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주당 발행가가 가장 높은 회사는 화인텍으로 6만원에 결정됐으며 나머지
4개사는 주당 2만~3만원수준에서 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 현승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