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중 회사채 발행물량이 3조9천86억원으로 결정됐다.

증권업협회는 4일 기채조정협의회를 열고 9월 회사채 발행신청액의 98.1%인
3조9천86억원(2백64건)의 발행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증권관계법규를 위반한 새한 일신석재 맥슨전자 등 3개사의 7백50억원어치는
발행이 제한됐다.

회사채 발행물량 증가로 금융채 발행은 신청액의 45.4%인 1조8천30억원어치
가 허용됐으며 증권채도 신청액 1천7백억원어치중 58.8%인 1천억원만 발행이
허용됐다.

< 백광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