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나 최근 상승추세에 있는 급등주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재료는 성장성이다.

성장주란 미래 가치에 대한 주당 이익 증가를 반영하여 단기적 주가 움직임
이 아닌 기업의 장기적 성장세와 연동되는 특징을 지닌다.

성장주는 발행 기업의 장래성은 물론 경영진의 자질, 업계 선도 비중,
수익창출 능력,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통한 미래가치의 환원 가능성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

특히 성장주의 주가는 상승추세를 꾸준히 지키며 자본금 역시 비교적 적어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최근 성장부는 과거 하이테크의 범주를 벗어나 바이오 환경 실버 자원개발
신소재 영상 등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투자자는 성장주의 수익가치 평가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