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자유화 이후 중도환매 수수료가 대폭 낮아진 첫 투신상품이 나온다.

8일 재정경제원 관계자는 신설투신사인 외환투자신탁운용이 중도환매
수수료를 종전보다 절반가량 낮춘 추가형 주식상품과 분리과세형 공사채상품
약관을 조만간 인가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들 2개 상품은 지난달 7일 투신상품 환매수수료가 자유화된 이후 처음으로
인가 신청된 것이다.

< 손희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