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투신운용사의 공사채형 수익증권 판매가 허용된 7월1일이후 수익증권
판매를 대행하는 증권사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고금리 단기상품 판매가 허용된 지난 8일이후
25일까지 증권사로 유입된 공사채형 수익증권 수탁고는 6천6백67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별로는 현대증권이 대행판매하는 국투증권의 SMMF에서 1천2백93억원의
수탁고를 올려 공사채형으로는 가장 많았다.

이어 대우(자회사인 서울투신 수익증권 수탁고 8백93억원) 동서(7백84억원)
LG(6백96억원) 대신(6백억원) 동원(5백89억원) 교보(4백95억원) 등도 자회사
공사채형 수익증권 수탁고를 늘리고 있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