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상 투자자문회사인 에셋코리아의 전 경영진들이 국내 투자자문
업계에 진출했다.

에셋코리아의 정진호(45) 전 사장과 손빈(49) 부사장 등은 서울 63빌딩
43층에 자본금 10억원의 액츠(acts)투자자문을 설립하기 위해 30일 재경원에
설립인가를 신청했다.

정사장은 일본 노무라증권과 미국 프루덴셜증권에서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로 15년간 활동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문회사인 에셋코리아를 설립 운영해오다
최근 동양그룹에 넘겼었다.

< 박주병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