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수익률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28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전날과 같은
연11.72%를 기록했다.

은행 증권이 매수에 나섰으나 주말이어서 거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당일 발행물량은 4백여억원으로 이중 일부를 증권사가 상품으로 가졌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하루짜리 콜금리가 전날보다 0.20%포인트나 떨어진
연11.26%를 기록했다.

채권전문가들은 이번주 반기 결산이 마무리되고 지준도 양호해 단기
자금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회사채 수익률도 추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