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수익률이 이틀째 큰폭으로 상승했다.

24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15%포인트 오른 연11.90%를 기록했다.

기관들이 회사채 수익률의 추가 상승을 예상하며 소극적인 관망세를
보였으며 매물만 쏟아져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투신권만 특수채를 중심으로 "사자"에 나섰다.

단기자금시장에서 하루짜리 콜금리는 전날보다 0.18%포인트 상승한
연11.39%를 기록했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