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이틀동안 실시된 SKC 한국주강 영창실업 등 3개사에 대한
공모주 청약에서 한국주강 I그룹(근로자 주식저축 및 증권저축 가입자)이
3백82.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3개사의 청약에 총 3천억원이 넘는 대규모 자금이 몰렸다.

한국주강은 II.III그룹에서도 각각 209.67대 1, 124.51대 1의 경쟁률로
그룹별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영창실업은 I그룹이 2백39.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II.III그룹은
각각 88.37대 1와 64.90대 1을 기록했다.

또 SKC는 I그룹 99.27대 1, II그룹 86.39대 1, III그룹 32.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공모주 청약에는 총 3천1백39억원의 대규모 자금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 백광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