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투신이 오는 7월1일 증권사로 전환한다.

20일 한남투신 관계자는 오는 7월 증권사전환을 목표로 거래소 회원가입과
재경원 승인작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환후 6개월동안 "한남투자신탁증권"이란 상호를 사용한뒤
운용자회사를 분리할때 "한남투자증권"으로 바꿀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임시주총에서 증권사 전환을 위한 정관 변경작업을
마쳤으며 오는 24일 광주에서 정기주총을 연다.

< 손희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