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보였다.

2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전일과 같은
연 12.50%를 기록했다.

이날 당일발행물량은 9백40억원선으로 오전장 초반에는 발행및 보증기관이
우량한 종목들을 중심으로 전일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12.49%선에서 거래가
형성됐다.

또 당일발행물량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소화됐지만 기관들의 매수세가
이어지지 않아 경과물들은 거의 거래되지 않았다.

또 그동안 큰 폭으로 상승했던 단기금리도 월초가 돌아왔지만 콜금리가
연 13.96%를 보이는 등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 김남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