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에서 쓰라린 경험을 가져보지 못한 투자자들 중에는 공격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시장의 인기주 한 두 종목에 전 자금을 투입해 집중투자 하기도
한다.

더욱 투기적인 경우에는 신용으로 단일종목에 투자하기도 한다.

집중투자는 그것이 성공했을때 몇 갑절의 투자수익을 얻을수 있지만
실패하면 치명적인 손실을 입게 된다.

주식투자에서는 항상 위험에 대한 대비가 있어야 한다.

물론 종목을 너무 분산하면 관리가 어렵겠지만 성격이 다른 몇개 종목으로
위험을 분산하는게 주식투자의 정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