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융자란 투자자가 증권회사에서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입하는 거래를
말한다.

신용융자금은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이 장세를 낙관적으로 전망할때 증가한다.

왜냐하면 이자와 수수료를 내고도 차익을 남길 가능성이 높을때 신용거래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이 활황이면 신용융자금이 늘어나고 불황이면
줄어든다.

또 신용융자금의 증가속도가 빠를 때는 주가가 한창 오르거나 오르고 나서
내림세로 전환하기 직전일 경우가 많다.

신용융자금의 추이도 향후 장세를 분석하는데 유용한 지표로 활용될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