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25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2% 포인트 하락한 연 12.98%를 기록했다.

오전장부터 12.98%로 출발, 강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오후장 한때 다시
13%대를 넘보기도 했다.

그러나 그동안 많이 오른데 대한 반발매수세가 일면서 12.98%로
마감됐다.

주요 사자세력은 증권 투신이었으며 당일 발행물량이 1천6백억원으로
대부분 소화되는 모습이었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하루짜리 콜금리가 전날보다 0.05% 포인트 떨어진
13.82%를 기록했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