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사흘째 보합을 유지했다.

13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12.70%를 기록했다.

12.69%로 출발했으나 단기금리의 오름세가 지속되는 바람에 오후들어
12.70%로 밀렸다.

당일발행물량은 2천10억원으로 오전장에 은행 투신 중심으로 대부분
소화되고 발행사가 2백억원어치를 되가져갔다.

오후장에는 경과물만 거래돼 거래가 한산한 모습이었다.

단기금리시장에서는 하루짜리 콜금리가 전날보다 0.05%포인트 오른
연13.20%로 연일 상승세를 이어갔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