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신용융자금액이 증가하고 있어 수급악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용융자잔액은 지난 19일 현재 2조8천1백43억원
으로 지난해 12월27일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조8천억원대를 기록한 것은 올들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오는 3월이후 신용만기매물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3월중 만기가 돌아오는 신용융자금액은 7천1백64억원으로 전체의
25.5%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하루평균 만기도래액은 3백41억원이나 된다.

또 4월중에도 3천2백28억원(11.5%)가 만기도래해 매물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홍찬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