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연 3일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15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 12.22%로 마감됐다.

전장부터 약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오후 늦게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에 RP를
지원했다는 소식과 함께 후장들어 강세로 돌아섰다.

후장한때 12.23%로 되밀리기도 했지만 다시 강세분위기를 이어갔다.

기관별로는 장기신용은행 삼성생명 한투 대투 국투 등이 주요매수세력을
구성했다.

< 김홍열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