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특급호텔 2건과, 수도권 소재의 섬유업체가 매물로 나왔다.

한국 M&A매물중 호텔은 서울시내 번화가에 위치한 특급호텔이다.

부지 3천여평에 건평 1만5천여평 규모로 객실은 3백여개이다.

이익이 많이 나며 가격은 협상가능하다고 한다.

방음방진설비업체는 약 5년전에 설립된 회사로 그동안 기술개발에
투자한 비용이 매출로 실현되는 단계에 있다.

지난해에는 5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70여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기술은 알미늄발포관련 신기술로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해 놓고 있다.

또 정부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아 Q마크와 NT마크를 획득할 정도로
기술력이 우수하다고 한다.

대신증권 매물중 섬유업체는 경인지방의 중견업체로 약 7천여평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연간 매출은 3백억원에 달하며 가격은 협의가능하다.

생수업체는 강원지역에 있으며 연간 1백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70억원에 매도하기를 원하고 있다.

패스트푸드 업체는 최신 상표를 보유한 미국업체로 국내에 진출하기
위해 합작파트너를 찾고 있다.

또 상표만 매도할수도 있으며 가격은 협의가능하다고 한다.

건평 1천7백평의 종합병원과 고등학교도 매물로 나와 있다.

매도희망가격은 각각 1백20억원과 50억원이다.

기업조사정보의 매물중 관광호텔은 서울시내에 1백50개의 객실을
보유한 특급호텔이다.

연간 1백억원의 매출을 올리고있으며 매도희망가격은 2백50억원이다.

건축자재제조업은 연간 6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있으며 10억원에 팔기를
원하고 있다.

한편 매수주문으로 1군의 건설업체, 도급한도 10억원규모의 96년 설립
건축업체, 수도권 중부권소재 18홀규모의 골프장 등이 나와 있다.

통신 기계 철강관련 상장사를 매수하려는 주문도 들어와 있다.

< 박주병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