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이나 재무구조 결산내용 등이 외형상 비슷한 회사라도 주가는 크게
차이나는 경우가 많다.

내용이 좋은 회사의 주가가 꼭 오르고 실적이 나쁜 회사는 반드시
내린다고 할수는 없다.

숫자로 표시된 데이터가 주가를 결정하는 기본요인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숫자로 표시할수 없는 시장안팎의 복합적이 요인도 많다.

특히 시장참여자들의 분위기나 시장에서의 인기도는 숫자 못지 않은
힘을 발휘한다.

주가를 움직이는 것은 결국 투자자들이기 때문이다.

과학적인 자료를 충분히 검토해야 하지만 단순한 숫자의 포로가 돼서는
안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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