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 김재섭회장이 아들인 김재룡이사에게 두차례에 걸쳐 지분
11.13%를 증여했다.

3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김회장은 지난 3월 아들 김이사에게 5.56%를
증여한데 이어 지난 26일에도 5.57% 12만5,440주(31억3,600만원)를
증여했다.

이로써 김회장의 지분은 연초 22.33%에서 11.20%로 낮아졌으며 김이사는
11.13%로 높아지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