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등록법인중 한국알콜산업 제일제강공업 성담등이 투자가 유망한
것으로 지적됐다.

증권업협회는 오는 7월1일부터 영업을 개시하는 코스닥증권 출범에 앞서
코스닥시장이 우량중소기업및 벤처기업 중심의 제2의 증권시장으로 발전하며
거래소시장의 상황이 호전되면 장외등록법인의 기업공개사례도 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증협은 또 지난해 결산기준 주당순이익(EPS)이 1만9,437원으로 전체 종목중
가장 높은데도 지난 26일 기준가가 4만2,500원에 불과한 동아일레콤
(전자교환기전원장치 생산;구 동아전기)의 투자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미래산업(EPS 1만8,461원) 한국알콜산업(1만6,446원) 비락(9,298원)
한국단자공업(9,131원) 제일제강공업(7,921원) 대하패션(7,611원) 우신산업
(7,337원) 삼보판지공업(6,776원) 성담(6,331원) 디아이(6,315원)
동양에레베이터(6,106원) 등을 투자유망종목으로 분류했다.

산업증권도 이날 <>자기자본이익률 10%이상 <>주가수익비율(PER) 8배미만
<>주당자산비율(PBR)0.6배미만인 장외종목중 삼보산업 대림 협동금속
대덕공업 세명전기공업 대하패션 경동제약 다우기술 원진 부국철강
대전상호신용금고 진로발효 한국알콜산업 이화전기공업 강남화성 풍성전기
미주제강 동마전기공업 등에 대해 "매수"의견을 내놓았다.

이와함께 데코 코닉스 다다 제일제강 성담 대전상호신용금고 등을
투자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 최승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