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민방 등으로 활발한 사업다각화를 추진중인 중소형개별종목에
대한 추천이 많았다.

또 반기추정실적발표임박에 따른 실적개선예상주 신약개발관련주의 추천도
다수를 차지했다.

대한제당은 송파지역 케이블TV대주주로 인천지역 민방사업등 활발한
사업다각화를 추진중이어서 성장성이 부각된다는 평가였다.

대한펄프(1우)는 무선데이타통신사업자신청을 하고 기술개발에도 본격
참여하고 있는 점이 추천사유였다.

성원건설도 전주지역 민방에 참여하고 자회사를 통해 정보통신업에
진출중이어서 주가상승이 기대됐다.

우성사료는 전년대비 76%의 대폭적 외형성장이 기대되고 대전방송을
성공적으로 개국한점이 강조됐다.

미도파는 한메소프트사의 주식을 취득했으며 2000년까지 종합소프트웨어
회사로 성장을 추진중인 점으로 복수추천을 받았다.

한국컴퓨터도 종합정보통신업체로의 전환을 추진중이어서 성장성이
돋보인다는 평가였다.

정보통신주중 LG정보통신, 한솔텔레콤은 13~15일로 예정된 PCS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추천자는 밝혔다.

내외반도체는 이동통신장비개발사업 신규참여로 성장성이 높다는 의견
이었다.

한국전자부품과 태영은 수익성개선으로 투자유망하다는 진단이었다.

제약주중에는 동화약품과 삼일제약이 우수한 신약개발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추천대열에 올랐다.

또 보락은 택솔제조기술을 낙찰받아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자동차와 동양화재는 실적에 비해 저평가된 것으로 지적됐다.

대한제분 영풍물산 농심은 자산가치우량주라는 평가였다.

전문가들은 통신관련주와 신약개발관련주에 관심을 가질것을 주문했다.

< 백광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