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련주의 낙폭이 둔화되면서 주가가 소폭 반등했다.

보험 음식료 의약등 내수관련주들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그러나 거래는 2,950만주로 여전히 활발하지 못했다.

22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13일 이후 50포인트정도 급락한데 대한
반발매수세가 일어나면서 큰폭의 등락을 거듭한 끝에 전일보다 4.12포인트
오른 924.00으로 마감했다.

한경다우지수도 전일보다 2.84포인트 상승한 192.75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2,950만주로 전일보다 169만주 늘어났다.

약세로 출발한 이날 증시는 삼성전자의 하락폭이 줄어들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 소폭 오름선에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경기하락우려로 장중한때 3,000원까지 하락했으나
후장들어 내림폭을 900원으로 줄이며 8만원선을 가까스로 지켰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목재 고무 의약 보험업종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두산백화 보해양조 OB맥주 롯데칠성등은 이익증대가 예상되며
제한폭까지 올랐다.

월드컵대회 유치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대종합상사
호텔신라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정보통신주중에서는 성미전자 데이콤 유양정보통신등이 상한가까지 올라
종목간 차별화조짐을 보였다.

대형우량주들은 내림폭이 줄어들기는 했으나 경기하락소식으로 약세국면을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전기기계 1차금속 철강업종의 하락폭이 눈에띄게 컸다.

증권사 관계자들은 "단기급락에따른 반발매수세가 들어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면서 내수관련주중에서 재료보유중소형 고가주들에 매수세가
붙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선물시장에서는 현물가격의 강세로 6월물이 전일보다
0.15포인트 오른 101.95로 마감했다.


<< 호재 악재 >>

<>올해 무역수지적자 80억달러 전망
<>반도체 내년이후 두자리수 성장
<>자동차수출목표 하향조정 불가피
<>현대, 일관 제철업 강행
<>증권사 상품 매물부담 없을듯

<>증안기금 보유중인 현금성자산 내달말 출자사에 배분
<>월드컵유치 가능성 점증
<>정보통신사업자 선정 임박
<>SOC 조기발주 예상
<>6월 주식공급물량 과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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