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채권세일 "눈길"..만기 18개월 국공채 등 71억어치
봄맞이 채권세일을 실시해 눈길.
판매대상 채권은 수익성과 안정성 유동성이 높은 국공채와 특수채중 만기가
적어도 1년6개월이상 남아있는 채권이다.
대신증권은 세일판매인 점을 감안, 채권매입자에게 시장 실세수익률에다
0.3-0.55%포인트의 고객감사수익률(보너스금리)을 얹어 싼값에 팔기로
했다.
세일물량은 액면기준으로 71억400만원어치이며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채권종목은 국민주택채권1종 21억원,서울도시철도공채 11억원 대한주택공사
채권 9억원어치 등이다.
대신증권은 고객이 채권을 산 후 6개월이내에 팔 경우 시장실세수익률과
보너스수익률을 더한 가격으로 되사주지만 6개월이후에 팔 때에는 실세
수익률로 매입키로 했다.
투자자입장에서는 6개월이상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대신측은 밝혔다.
<고기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4일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