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환경복지국가 건설을 천명한데 힘입어 환경관련주들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코트렐 선도전기 대영포장 삼양제넥스 삼양사
한농 서통 경동보일러 진도 로케트전기등 환경관련주들이 이날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환경보호에 대해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 환경
산업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환경관련주가
새로운 테마로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선경증권은 환경관련 유망종목으로 대성산업 삼천리 서울도시가스등
도시가스업체, 선도전기 현대정공등 매연저감장치 업체, 대영포장 고려화학
로케트전기 이수화학등 무공해 제품 개발업체, 삼양제넥스 선경인더스트리
서통 고려합섬등 분해성 제품 개발업체들을 꼽았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