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연3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연중최저수준의 고객예탁금과 정치적 불안요소의 상존등 장내외적
으로 냉각된 투지심리를 호전시키기에는 무리가 따른다고 예상된다.

또 기술적분석상 25일지수이동평균선이 맥없이 무너지는 약세국면의 지속
으로 당분간 에너지축적과정이 요구된다 하겠다.

따라서 일정부분의 현금을 보유하는 전략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보험
가스 전력등의 유틸리티 관련주 정보통신관련주 자산가치우량주등을 저점
매수하는 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배영명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