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자금융과 동해펄프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가 7일부터 시작됐다.

인천투금은 쌍용건설과 쌍용투자증권등 쌍용그룹계열사들이 동아증권을
대리인으로 공개매수를 하며 동해펄프는 한국제지가 대우증권을
청약창구로해 공개매수에 나섰다.

공개매수가격은 인천투금이 주당 4만3천원이며 동해펄프는 3만원이다.

공개매수주식수는 인천투금이 60만주,동해펄프는 95만4천6백10주다.

이들 회사의 7일 현재주가는 인천투금 3만2천2백원,동해펄프 2만5천3백원으
로 공개매수가격을 다소 밑돌고 있는데 증권관계자들은 청약마감일이 임박해
질수록 공개매수가격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들 기업에 대한 공개매수는 오는 28일까지 청약받는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