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신주 1천3백69만주가 18일 증시에 추가 상장된다.

17일 증권거래소는 삼성전자가 지난 3월13일을 신주배정기준일로
20%의 무상증자를 실시해 발행한 이들 주식이 18일 상장된다고 밝혔다.

새로 상장되는 삼성전자 주식은 보통주 1천66만주및 우선주 3백2만
8천주이다.

증권관계자들은 새로 상장될 삼성전자 신주가 물량이 많은데다 최근
매수세가 취약한 증시여건등을 고려할때 당해종목은 물론 시장전체
분위기에도 부담을 주게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