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의 바닥권인식에 따른 매수유입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큰폭의
상승보다 종목별로 제한적인 반등이 예상된다.

아직 거래량과 고객예탁금이 침체상태이고 회사채수익률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단기적으로 기술적 반등에 머물 전망이다.

짧게는 신용물량과 거래량을 주시하며 낙폭과대 개별종목 중소형주
중심의 매매를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실적우량주와 건설주 엔고수혜주의
저가매수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보유주식에 대한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며 아직은 추격매수보다 보수적인
투자가 바람직하다.

권순철 < 쌍용투자증권 난곡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