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노무라증권이 다음달 1일 서울지점을 정식개설키로 하고 14일
증권업협회 회원으로 가입했다.

영업기금이 2백억원인 노무라증권서울지점은 나카고메킨야 현사무소장을
지점장으로 직원은 30명으로 보강, 본격적인 국내영업을 시작한다.

한편 노무라증권과 함께 진출하는 닛코증권은 4월3일 서울지점을 개점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무라증권의 가입으로 증권업협회회원은 국내증권사 32개사와 외국
증권사 12개사로 늘어났다.

국적별로는 미국계 3개, 영국계 5개, 일본계 2개, 프랑스및 홍콩계 각
1개사씩이다.

< 이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