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금년중 위탁증거금 개장시간등 국제관행에 맞지 않는 시장
제도를 전면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또 기업설명제도를 활성화하고 주가심리를 강화하는등 공정거래의 기반을
구축하고 선물시장의 개설준비를 완료하기로했다.

증권거래소는 8일 국내 증권시장을 선진국수준으로 발전시키기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업무계획을 마련 재경원에 보고하기로했다고 밝혔다.

증권거래소는 시장제도를 선진화시키기위해 오는 4월부터 가격제한폭을
현행 4.6%에서 6%로 확대하는외에 위탁증거금 개장시간등 국제 관행에 맞지
않은 현행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기로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와관련,현재 각부서별로 선진국의 거래제도와 우리제도
를 비교하기 시작했다면서 불합리한 점이 발견되면 과감히 개선한다는게 기
본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이와함게 공정한 거래 기반을 구축하기위해 상장회사의 기업설명
회(IR)를 활성화시키고 주가감시및 심리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용할수있도록
현행 운영 체계를 전면 재검토하기로했다.

이와관련,거래소 관계자는"기업설명회를 스스로 할수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기업설명회를 할 경우 돌아가는 이익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적될 경
우 받게되는 불이익을 책지로 만들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이와함께 낸년초 주가지수선물시장을 개설하기위해 오는 4월부터
모의주가지수선물시장을 운영한후 선물시장의 운영시안을 연내에 마련할 방
침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밖에 외국시장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하고 최근 시장개설을 지
원키로한 베트남외에도 다른 개도국의 시장개설도 지원해나가기로했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