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16일 채권시장에서는 한은이 1조원이 만기가된 RP(환매채)규모를 늘려
입찰에 참여토록 유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통화관리강화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됐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 1천6백억원어치중 무보증채는 현대산업개발이 연12.40
%,기아자동차 12.41%,새한미디어 12.49%,충남도시가스는 13.1%의 수익률로
소화됐다. 나머지 보증채는 은행으로 소화된 부분이 많았으며 발행규모가
작은 물량은 소화가 안돼 주간사증권사에서 보유했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자금수요가 없어 1일물콜금리가 전일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연11.5%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