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아카데미상은 스필버그가 만든 "쉰들러 리스트"가 부문별 상을
휩쓸다시피 했다.

그는 "지금까지 자신이 만든 영화는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한 전초전에
불과했다"고 했다. 또한 그 자신의 유대인이기에 이 영화를 만들수
있었다는 자타의 평도 있었다.

우리 주식시장에도 주가차별화 대열에 줄을 잘못대면서 증시활황의 참맛을
쓴맛으로 바꾸어 버린 투자자들이 많았다.

그러나 굳이 스필버그으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증시의 속성을 알고 실패도
경험한 투자자들의 손에 진짜 쉰들러 리스트(성공종목 리스트)가 놓여질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새겨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