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현재 우리나라의 주식투자인구는 모두 1백48만5천9백49명에 달하
는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증권거래소가 지난연말 현재 증시에 상장되어있는 6백93개사의 주주명
부를 바탕으로 실질주주수를 전수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전.포철등 국민주 투자자를 제외할 경우의 주식투자인구는 1백22만1천9백
22명이다.
우리나라 총인구의 3.4% 수준인 주식투자자수는 지난해중 25만명이 줄어드
는등 지난3년간 계속 감소했다.
이는 주식시장의 침체와 금융실명제의 영향으로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은 떠난 탓으로 증권거래소는 풀이했다.
또 1백49만명의 주식투자자가 갖고있는 위탁계좌수는 3백29만개이며 1인당
평균 주식 보유종목수는 2.4종목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