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증시진정책뒤 주식시장이 조정을 겪고 있으나 대기매수세가 탄탄해
조정이후 강한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시진정책뒤 고객예탁금은 진정책시행일인 지난
7일 4조2백25억원에서 22일 3조6천6백3억원으로 3천6백22억원이 줄어들었
다. 그러나 신용융자잔고와 미수금도 이 기간동안 모두 4천7백22억원이나
감소,예탁금 감소분이 주식시장을 빠져나가지 않은 것으로 보여 매수세력
은 진정책 이전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증시진정책으로 줄여야 하는 신용융자잔고는 전체증권사에서 5천7백억원규
모인데 22일 1조4천2백8억원을 기록,지난 7일(1조6천7백13억원)대비 2천5백
5억원이 감소했다.
또 미수금규모도 지난7일 2천7백99억원에서 22일 5백82억원으로 2천2백17
억원이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