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의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증권들의 휴면계좌 잠깨우기가 한창이
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주가가 이미 대세상승기에 본격
진입했다고 판단, 과거 증시침체로 인해 장기간 거래가 중단되고 있는
휴면계좌를 대상으로 거래활성화작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장세가 과거와 달리 주가 차별화 또는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 증권사들은 고객들에게 교체매매를 적극 권유하고 있다.
이같은 휴면계좌 활성화 작업은 약정증대뿐만 아니라 고객의 수익제고
를 이뤄지고 있어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동서증권은 최근 3개월 이상 거래가 없는 5백만원 이상의 휴면계좌를
대상으로 거래활성화작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