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사채가 개인투자자들에게도 주식과 비슷한 새로운 투자대상으로 등장
하게됐다.
오는3월부터는 소액권종의 전환사채가 많이 발행돼 증권시장에 상장되고
주식처럼 경쟁매매를통해 환금성제고및 거래활성화를 꾀하는 제도정비가
이뤄지기때문이다.
재무부가 7일 발표한 전환사채시장 정비방안의 주요골자는 소액단일권종
으로 발행한 전환사채의 상장유도와함께 상장전환사채의 장내거래 의무화,
매매정보공시등 주식에 준하는 시장관리제도 도입등이다.
이는 전환사채의 공정한 가격형성과 거래활성화를 꾀하기위한 것이며 이와
함께 전환청구금지기간의 단축,전환사채 대주제도 허용등의 조치도 취해진
다.
물론 이같은 제도정비만으로 전환사채 거래가 단숨에 활성화될 것으로 기
대하기는 힘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