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요즈음 시황을 놓고 볼때,상승종목의
추가매입을 "용기"라 할 것인가. 아니면 "만용"이라 할 것인가.
용기와 만용의 구별기준으로 흔히 제시되는 것은 "소신의 유무"인데
주식투자에 있어서는 양자의 구별기준이 "현실직시의 여부"라 하겠다.
과거의 많은 투기사례에서 나타나듯이 투자대상의 진정한 가치를 외면한
시세편승은 크나큰 좌절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물론 용기냐 만용이냐는 궁극적으로 향후의 투자성과에 의해 판가름날
것이나 현실적 시각을 견지한 용기라야 진정한 용기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