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까지 작품 공모
국내외 어린이 대상·일반인도 비경쟁 부문 참여 가능

제8회 서울국제어린이창작영화제가 오는 10월 20일(금) 개막해 10월 28일(토)까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일대에서 개최된다.

출품작 제출은 8월 1일(화)부터 9월 8일(금) 오후 4시까지다.

접수 대상은 경쟁 부문, 환경 부문, 역사 부문, 55초 부문, 비경쟁 부문의 총 다섯 부문으로 나뉘며, 출품 자격은 국내외 8~13세 어린이(2011~2016년생)로 한정된다.

다만 비경쟁 부문은 국내외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등도 출품할 수 있다.

상영시간은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은 20분 내외 ▲역사 및 환경 부문은 10분 내외 ▲55초 부문은 55초로 정해졌으며, 직접 제작한 영화를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ikff.kr) 참조.
서울국제어린이창작영화제는 영화·영상에 특화된 문화예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심사를 통과한 우수작품의 경우 교육부장관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영화진흥위원장상, 융합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 AIA생명상 등의 상이 수여되며 영화제의 상금은 총 1,600만원가량이다.

심사위원장인 이정국 영화감독(전 세종대 영화과 교수)은 "영화가 스마트폰으로도 제작·연출이 가능해질 정도로 우리 곁으로 더 다가왔다.

어린이의 진솔한 생각을, 그들의 눈높이에서 얼마나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또한 어린이 자신의 힘으로 완성한 정도와 협동성을 중점적으로 보겠다"고 심사기준을 밝혔다.

제8회 서울국제어린이창작영화제 10월에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