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선공개곡 '키치'로 4연타 홈런 시동…반전 후렴구 매력
걸그룹 아이브가 27일 정규 1집의 선공개곡 '키치'(Kitsch)를 내놓고 데뷔 이래 4연속 히트를 정조준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치'는 강렬한 비트와 베이스를 토대로 다채로운 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진 노래다.

특히 편안하게 흘러가다가도 강렬한 반전을 내보이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스타쉽은 "아이브는 이번 선공개곡으로 보다 확고해진 자신만의 정체성을 강조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며 "언제나 예측 불가능하면서도 화려하게 빛나는 자기소개와도 같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아이브는 2021년 12월 가요계에 등장해 데뷔곡 '일레븐'(ELEVEN)부터 '러브 다이브'(LOVE DIVE)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에 이르기까지 3연타 홈런을 치며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세 장의 싱글로 누적 음반 판매고 300만장을 기록했고, 음악 프로그램에서 총 37회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발표한 '키치'는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 최상위권으로 직행했다.

이 노래는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오후 10시 현재 뉴진스의 히트곡 'OMG'와 '하이프 보이'(Hype boy)를 제치고 2위를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