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제, KBS2 ‘진짜가 나타났다!’ 출연…반전 매력 선사 예고

배우 정의제가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한다.

소속사 측은 16일 “정의제가 오는 3월 25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고 밝혓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

극중 정의제가 분한 김준하는 오연두(백진희) 전 남자친구이자 투자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투자 전문가. 특채로 증권회사에 입사해 잭팟을 잇따라 터트리는 등 일할 때는 넘치는 카리스마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사랑 앞에서는 설렘의 유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상반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다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정의제는 2016년 대만에서 싱글 앨범으로 데뷔를 알렸다. 이어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부터 ‘랭보’, ‘여명의 눈동자’로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며 자신의 넘치는 재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이어 웹드라마 ‘세상에서 잘 사는 지은씨’를 시작으로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복수해라’ 등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 올리며 최근 ‘킬힐’에서 서준범 역을 맡아 성공을 향한 불타는 야망을 드러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돼지의 왕’에서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강력팀 막내 형사 진해수로 분해 강진아(채정안 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처럼 정의제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진짜가 나타났다!’를 통해 보여줄 그 만의 진짜’매력 기대를 모으며 앞으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