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가 최초로 영상통화 팬이벤트를 연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메이크스타는 공식채널을 통해 'PLAVE 1st Single UNIT VIDEO CALL EVENT' 개최를 알렸다.버추얼 아이돌의 첫 영상통화 이벤트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정형화된 콘텐츠를 넘어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것에 대한 호기심이 극대화되고 있다.영상통화는 두 유닛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플레이브의 예준·밤비가 유닛1, 노아·은호·하민이 유닛2로 구분된다. 영상통화 이벤트는 4월 15일로 내정됐고, 자세한 일정은 추후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플레이브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5인조 버추얼 그룹이다. 여타 가상 그룹이 실사를 추구하는 그래픽인 반면, 플레이브는 웹툰풍의 캐릭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플레이브는 지난 12일 'ASTERUM'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고, MBC '음악중심'에도 출연했다. 타이틀곡 '기다릴게'의 뮤직비디오와 MBC '쇼! 음악중심' 출연 영상은 각각 유튜브 조회수 224만회, 168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라이브 방송에선 다양한 국가에서 4000명의 시청자가 모였고, 중국 웨이보 가상 아이돌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드디어 솔로로 첫 발을 내디딘다. 팀의 솔로 프로젝트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 만큼 전 세계 음악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지수는 31일 오후 1시 앨범 '미(ME)'를 발매한다. '미'에는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자신(ME)만의 고유한 색채, 본연의 아름다움(美)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음악과 비주얼 요소 모두 지수의 매력을 극대화한 만큼 더욱 큰 기대가 모아진다.◆ 2023년 봄 피어날 지수라는 '꽃(FLOWER)'솔로 아티스트 지수의 정체성은 타이틀곡 '꽃'으로 만개한다. 독특한 사운드의 베이스에 미니멀한 편곡이 더해졌다.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라인은 지수의 유니크한 보컬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그 특유의 몽환적 분위기가 짙은 중독성을 불러일으킬 전망.수록곡 '올 아이즈 온 미(All Eyes On Me)'는 지수의 보컬 역량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리얼 기타와 베이스에 더해진 경쾌한 드럼 사운드, 치명적인 리드 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블랙핑크의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추며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킨 더블랙레이블 대표 프로듀서 테디(TEDDY)를 비롯 VINCE, KUSH, VVN, 24, R. TEE가 힘을 보태 완성도를 꽉 잡았다.◆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올 아이즈 온 지수'지수의 음악 세계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한층 더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미국 올로케이션 진행에 블랙핑크 역대 최대 제작비가 투입된 '꽃' 뮤직비디오는 필름 카메라로 촬영돼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영상미로 변화무쌍한 매력의 지수를 담아냈다.'꽃' 퍼포먼스 역시 큰 관심사다. YG는 "꽃과 나비를 형상화한 다채로운 안무로 곡의 테마를 역동적으로 살려내 한시도
타이틀곡 '꽃' 뮤비 미국서 촬영…선주문량 131만장·밀리언셀러 예고 걸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31일 첫 솔로 음반 '미'(ME)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지수는 제니, 로제, 리사에 이은 블랙핑크 멤버 솔로 프로젝트의 마지막 주자다. YG는 "음반명 '미'는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자신만의 고유한 색채이자 본연의 아름다움(美)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꽃'은 독특한 사운드의 베이스에 담백한 편곡이 더해진 곡으로 지수의 독특한 음색과 어우러져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서정적인 가사도 돋보인다. 수록곡 '올 아이즈 온 미'(All Eyes On Me)는 지수의 보컬 역량을 잘 보여주는 곡으로 블랙핑크와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춘 '히트곡 제조기' 테디를 비롯해 유명 음악 프로듀서들이 힘을 보탰다. YG는 "미국에서 촬영된 '꽃' 뮤직비디오에는 블랙핑크 역대 최대 제작비가 투입됐다"며 "이 뮤직비디오는 필름 카메라로 촬영돼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영상미로 변화무쌍한 지수의 매력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또 '꽃' 안무는 꽃과 나비를 형상화했다고 덧붙였다. 지수의 이번 '미' 음반은 선주문량 131만장을 기록해 K팝 여성 솔로 가수 사상 첫 100만장 돌파 기록을 예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