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데뷔 후 9번째 '슈퍼쇼' 개최…3년 만에 월드투어
데뷔 18년차 그룹 슈퍼주니어가 9번째 월드 투어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레이블 SJ가 15일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15일∼17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 9: 로드'(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ROADE)를 열어 팬들을 만난다.

'슈퍼쇼'는 2008년 서울에서 막을 올린 이후 14년 동안 전 세계 30개 도시에서 열리며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참가한 슈퍼주니어의 브랜드 콘서트다.

2019년 투어 이후 3년 만인 이번 투어는 '로드'(ROAD)라는 부제로 개최된다.

슈퍼주니어는 이번 공연에서 정규 11집의 첫 번째 파트 '더 로드 : 킵 온 고잉'(The Road : Keep on Going)의 타이틀곡 '망고'(Mango)을 포함해 수록곡 5곡의 공연을 이번 콘서트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쇼 9 : 로드'의 서울 공연은 15일 오후 7시, 16일 오후 6시 17일 오후 4시 등 3차례 열린다.

마지막 날 공연은 온라인 공연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중계가 이뤄진다.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슈퍼주니어는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