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DC, '블루 스카이'로 컴백…"섬세한 발라드 감성"
3인조 보이그룹 BDC가 15일 오후 새 싱글 '블루 스카이'(Blue Sky)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브랜뉴뮤직이 밝혔다.

지난해 발표한 스페셜 싱글 '문 워커'(MOON WALKER) 이후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번 음반에는 세련된 감성을 엿보이는 팝 발라드곡 '어느 밤 블루 스카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솔직하게 풀어낸 R&B 발라드곡 '가면무도회' 등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어느 밤 블루 스카이'는 사랑의 추억과 이별의 아픔을 밤하늘과 푸른 하늘에 빗댄 곡이다.

김시훈은 소속사를 통해 전한 설명에서 "이번 싱글은 BDC의 음악적 정체성과 진정성을 고스란히 담은 앨범"이라며 "우리의 섬세한 발라드 감성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록곡 '가면무도회' 작곡에 참여한 윤정환은 "작곡에 첫발을 내디딘 만큼 더 좋은 자작곡을 계속 들려드리고 싶다"며 "힘이 다할 때까지 재밌고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는 게 목표"라고 다짐했다.

2019년 10월 데뷔한 BDC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김시훈, 홍성준, 윤정환 3명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