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브라운관→OTT→스크린 논스톱 활약 ‘떠오르는 블루칩’


배우 박성준이 브라운관과 OTT, 스크린을 넘나들며 차세대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3월 종영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 경찰대학의 활력소 유대일로 분해 남다른 장꾸 매력부터 새드 엔딩의 진한 여운까지 남긴 박성준이 8일 개봉한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에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열정 충만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와 엉뚱 매력 관종 유튜버 짱하 두 모녀가 전설의 디바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동상이몽 로드무비. 박성준은 극중 짱하(이주영 분)와 커플 유튜버 활동으로 한때 인기를 끌었지만 현재는 결별한 김덕으로 열연,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윤시내가 사라졌다’에서 헤어진 여자친구의 몰래카메라에 당하는 허술한 전 남친으로 등장한 박성준은 이주영과의 티키타카로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재기발랄함은 물론, 관종력을 주체할 수 없어 자꾸만 일을 벌이는 전 여자친구를 각성시키고자 나서는 속 깊은 모습까지 보여주며 120%의 역할을 해냈다.

앞서 드라마 ‘런온’ ‘우아한 친구들’ ‘야식남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이미 탄탄한 연기력과 통통 튀는 매력을 입증한 박성준의 행보에 대중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박성준은 곽경택 감독의 단편영화로 기대를 부르고 있는 ‘스쿨카스트’에 출연한다. ‘스쿨카스트’는 오는 16일 오후 4시,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 공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