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네 번째 미니앨범 'By My Side' 리스닝 포인트 셋


가수 황치열이 네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황치열은 오는 12일 타이틀곡 '왜 이제와서야(Why)'를 포함한 네 번째 미니앨범 'By My Side'(바이 마이 사이드)를 발표한다.

매 앨범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믿고 듣는 '한류 발라더'로 우뚝 선 황치열의 신보에 리스너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항상 곁에 두고 싶은 음악으로 채운 'By My Side'는 타이틀곡 '왜 이제와서야(Why)'를 비롯해 '안겨온다(Falling In Love)', '마지막으로 한 번만 안아보자(Once Again)', 'Eyes On Me', '사랑은 이별이었다(Love Is...)'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황치열이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인 만큼 기대감이 절정에 이른 가운데, 이번 앨범을 더욱 특별하게 하는 리스닝 포인트를 짚어봤다.

# 자작곡+앨범 프로듀싱=애착 가득 'By My Side'

황치열은 그간 다수의 자작곡을 통해 작사, 작곡 능력을 모두 갖춘 싱어송라이터의 능력을 선보여 왔다. 이번 앨범에서도 자작곡 '마지막으로 한 번만 안아보자(Once Again)'를 비롯해 수록곡 'Eyes On Me' 작사에 참여해 감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황치열은 이번 앨범 전체 프로듀싱에 참여해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완성했다. 그만큼 자신만의 색을 선명히 담은 음악들로 완성도를 높였다.

# 다장르에 담긴 다채로운 보이스

이번 앨범에서는 발라드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왜 이제와서야(Why)'는 정통 발라드 곡으로 황치열의 주특기인 애절한 감성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밖에 풍부한 밴드 사운드에 관현악 편곡을 더한 '안겨온다 (Falling In Love)', 비올라와 대화를 하듯 주고받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마지막으로 한 번만 안아보자 (Once Again)', 펑키를 기반으로 한 팝 'Eyes On Me', 강력한 록 사운드의 '사랑은 이별이었다 (Love Is…)' 등 황치열의 다채로운 보이스를 확인할 수 있다.

# 황치열 표 '후회송'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왜 이제와서야(Why)'는 이별 후 후회하는 한 남자의 마음을 그린 곡이다. 스트링 선율이 황치열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만나 애절함을 한층 증폭시킨다.

앞서 황치열은 방송을 통해 신곡을 소개하며 "신곡 '왜 이제와서야(Why)'는 후회송이다. 사랑에도 연결할 수 있지만 헬스장 갈 때 내가 다이어트를 '왜 이제와서야(Why)' 후회하는 모습과 연결될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처럼 소소한 공감 포인트를 유발하는 가사가 듣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황치열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By My Sid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왜 이제와서야(Why)'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