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X신민아 “공감 이야기, 희망 메시지 있다”


‘우리들의 블루스’ 배우들이 제주에서의 첫 촬영 소감과 함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4월 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고두심, 엄정화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옴니버스 드라마다.

제주 오일장, 푸릉 마을을 주요 배경으로 하는 ‘우리들의 블루스’는 극의 현실감과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드라마 촬영의 80% 이상을 제주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그저 아름다운 풍경만 보여주는 것이 아닌, 그곳에서 사람 사는 사람들의 모습과 이야기로 드라마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배우들이 현장에서 직접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 소감과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먼저 이병헌은 “제주라는 특정 지역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지만, 누구나 살아가면서 느끼는 아픔, 희망 같은 감정들이 있지 않나. 이 모든 것들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라며 관전포인트를 말했다. 신민아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울림 있는 이야기를 예고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독특한 옴니버스 구성으로, 14명의 배우들이 각자 에피소드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김혜자는 “(드라마 안에서) 저는 한 파트의 주인공이고,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라며 소개했고, 신민아는 “각 배우들의 이야기를 감상하시는 것만으로도 큰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 14명 배우들이 만들 다채로운 케미

‘우리들의 블루스’는 제주 오일장, 푸릉 마을을 배경으로 14명 주인공들이 친구, 이웃, 가족 관계로 얽혀 이야기를 만든다. 이에 각 관계별 배우들이 만들 다채로운 케미는 기대 포인트가 됐다.

그중 차승원과 이정은은 20년 만에 재회한 동창들의 중년 케미를 선보인다. 차승원은 “첫 촬영은 보통 서먹하고 어색한데, (서로) 합이 잘 맞아서 재밌는 드라마가 나올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정은은 “각 회마다 정말 주옥같은 신들이 많이 있다”라고 강조해 궁금증을 더했다. 엄정화는 “너무 좋은 정은 씨와 촬영해서 좋았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해, 두 배우가 극중 보여줄 절친 케미와 찰떡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 제주 로케이션 촬영, 색다른 광경 기대

제주 해녀와 선장의 로맨스를 그릴 한지민과 김우빈은 시장, 마을, 바다 등 곳곳을 돌아다니며 진행한 ‘제주 로케이션 촬영’에 대한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드라마에는 예쁜 풍경뿐 아니라 생동감 넘치는 삶의 그림이 담길 예정. 한지민은 “뜨거운 여름부터 추워진 겨울까지 열심히 촬영했다”라며 애정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김우빈은 “제주에서 거의 촬영을 하고 있다. 새로운 그림들을 많이 보실 수 있으실 것이다. 또 답답하고 여행 많이 가고 싶으실 텐데, 시청자분들이 대리 만족하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관전포인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고두심, 엄정화, 박지환, 최영준, 배현성, 노윤서, 기소유 등 14명 배우들이 출연하는 옴니버스 드라마다. ‘라이브(Live)’,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함께 탄생시킨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4월 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