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오늘 부산서 단독 콘서트…전국 투어 '버드맨' 시작
가수 윤종신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후 7시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가 밝혔다.

콘서트 제목은 '버드맨'(BIRDMAN)으로, 화려한 스타나 예능인이 아닌 가수 윤종신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그간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여러 곡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윤종신은 이번 콘서트에 대해 '그것의 본질은 남의 평가가 아닌 그 자체에 있다'(A thing is a thing, Not What is a said of that thing)라고 소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윤종신은 부산 콘서트를 시작으로 서울, 수원, 대구 등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서울 공연은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며 수원과 대구 콘서트는 각각 내년 1월 8일과 15일에 개최된다.

/연합뉴스